안녕하세요.
경이입니다. :)
20대 부린이는 언제부터 저축을 시작했을까?
여러분은 언제부터 저축을 시작하셨나요?
저는 저축이 제일 중요한 재테크라고 생각합니다.
재테크라고 하면 주식, 부동산 같은 것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축, 저금도 훌륭한 재테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20대 부린이는 언제부터 저축에 관심이 많았을까?
떡잎부터 다르다고 어릴때부터 많았을까요?
저는 중학생때부터 시작했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돈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용돈을 받지 않아 저축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용돈을 받기 시작한 중학생 때부터 돈을 모았습니다.
그때, 제 용돈은 한달에 5000원이었습니다.
하루도 아니고 일주일도 아닌 한달이요.
WoW
지금보면 그돈으로 어떻게 살았나 싶지만 그때 과자들도 저렴했고
저는 보통 친구집이나 저희집에서 놀았으므로 집밥을 먹거나 했던 것같습니다.
그래서 5000원에서 얼마나 저축했을까요?
3000원을 했습니다.
2000원은 문방구가서 200원짜리 차카니도 사먹고 ㅋㅋㅋㅋㅋ
소세지도 구워먹고, 닭강정도 먹고, 500원 컵볶이도 먹고 했어요.
혼자 국민은행에가 예금을 만들고 체크카드를 만들었습니다.
근데 이때만든 카드를 사용할줄 몰라서
제가 카드를 처음쓴건 고등학생때였어요 ㅋㅋㅋㅋ
중학생때는 현금으로 결제하다보니 카드로 무언가를 결제한다는게 굉장히 낯설었거든요.
이렇게 모은돈으로, 지난번에 올린 포스팅
https://outgoing.tistory.com/7
언제 가난하다고 느끼시나요?
안녕하세요. 경이입니다. :) 여러분은 언제 가난하다고 느끼시나요? 매일? 가끔? 거의 없다? 자주 가난하다고 느끼신다면 가난하다고 느낀 특별한 사건이 더 있으신가요? 저의 경험을 공유해볼까
outgoing.tistory.com
여기에서 나온 썰 줄 호텔알바하면서 모은돈도 저금하고
회사 장학금도 저금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정말 하고싶었던 교정을 국민은행에 모아놓은 돈으로 시작하게되었습니다.
가격이 굉장히 비쌌기 때문에 부모님은 교정을 해줄수 없다는 입장이셨습니다.
그래서, 그때 제가 회사 입사가 몇달 안남은 상태였기 때문에
제가 모아놓은 돈이 끝날때까지 제가 교정비를 부담하고,
입사하기전까지 부모님이 도와주시고,
입사하고 나서는 제가 교정비를 부담하기로 하고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교정은 만족하냐구요?
만족은 합니다만 불편한점도 많아서 남들이 미관만 보고 하고싶다하면 한번더 생각해보라 할것 같습니다.
어쨌든, 저는 중학생때 부터 모은 돈으로 제가 원하던 교정을 할 수 있게 되었으니
저축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몸소 깨닫고 있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수입이 느는만큼 지출도 커져서 예전만큼 저축 총액은 올라갔지만
저축 퍼센티지는 낮아진 지금,
다시한번 저축 퍼센티지를 높여서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즉, 100만원을 벌어서 50만원을 저축하면 50%저축이고,
300만원을 벌어서 120만원을 저축하면 40% 저축입니다.
50만원보다 120만원을 보면 저축 총액이 크므로 많이 저축하고 있구나 하는 착각에 빠지기 쉽습니다.
저축 퍼센티지인 50% = 150만원을 저축해야 기존과 동일하게 하고 있는겁니다.
필요하다면, 100만원때 50만원을 생활비로 썼다면 250만원을 저축할수도 있겠죠.
재테크에서 가장 중요한건 저축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계부 카테고리를 만들어 가계부를 공유할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들 슬기로운 지출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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